주먹장 이음이 잘 보이는 건 망치를 내리기 직전이었어요

서랍이 마지막 망치질로 딱 맞는 소리가 좋아요. 하지만 그 순간을 썸네일로 쓰면 보여 주려던 이음새를 나무망치가 가립니다.
가조립 장면까지 되감아요
진한 호두나무가 밝은 단풍나무보다 살짝 튀어나와 있을 때를 골랐습니다. 두 나무의 색 덕분에 화살표 없이도 맞물리는 모양이 드러나요. 원본 영상에서 정지 화면을 한 장 내보내고 영상 프로젝트는 그대로 둡니다.
작게 봐도 맞물린 수를 셀 수 있나요?
넓은 샷에서는 서랍이 그럴듯하지만 휴대폰에서는 모서리가 갈색 얼룩으로 보여요. 밝고 어두운 부분이 번갈아 보일 때까지 잘라 냈습니다. 크기를 가늠할 엄지는 조금 남기되 맞닿는 면은 가리지 않게 합니다.
처리하는 건 내보낸 사진뿐이에요
정지 화면 복사본을 RemoveDog에서 처리해 판자 사이 가는 선을 원본과 비교합니다. 축소해서도 봐요. 나뭇결이 너무 복잡해 이음새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면 전체를 더 선명하게 보정하기보다 배경이 단순한 프레임을 고릅니다.
완성된 서랍은 영상에 남겨요
제목은 이음새를 맞추는 과정을 약속합니다. 완성된 가구만 보여 주면 전혀 다른 영상을 기대할 수 있어요. 썸네일에는 가조립을, 후반에는 마지막 망치질과 완성된 서랍을 넣습니다. 게시 전에 제목과 작은 사진을 나란히 보며 같은 작업을 가리키는지 확인해요.